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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37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20 2022년 12월 11일. 62kg 대를 유지하다가 드디어 62.0kg. 한 주에 1kg 감량을 목표이고 그게 안되면 2 주에 1kg 감량을 목표로 천천히 생각하려 했지만, 그 1kg 빠지는 게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찌우는 건 쉽겠지? 하루에 한 끼를 먹는 건 너무 허기지고 폭식을 하게 되고, 두 끼를 잘 챙겨 먹는 것도 양이 많다고 생각된다. 두 끼 중에 한 끼는 좀 가볍게 식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동안의 일기를 살펴본 결과 고열량의 디저트도 한몫한다. 그래도 나의 식생활을 돌이켜 보며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어서 기록을 해 두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토마토 젊은 농촌 청년 돕기를 하는 한 단체를 통해 토마토를 한 상자 구입했다. 한 끼 정도는 가볍게 먹는 것으로 토마토가.. 2023. 3. 17.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18 2022년 12월 9일. 체중 감량을 생각하면서 최대한 운동을 많이 하려고 하고, 어떤 음식을 먹고 있는지 기록하면서 반성하는 시간을 보낸 지 약 50일째이다. 할 수 있다면 조금이나마 더 움직이고,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나 식습관을 찾아 도움받으려 노력한다. 로즈힙 엘라스틴 홈쇼핑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두 상자 얻게 되어 먹게 된 로즈힙 엘라스틴 (Rosehip puree)이다. 자연에서 얻은 야생 로즈힙 열매로 만드는데 하루에 한 포 섭취한다. 로즈힙은 장미나무의 위과 헛열매 라고 한다. 주로 유럽과 칠레 등 여러 지역에서 나는 들장미인 Rosa canina의 열매를 이용한다. 2차 대전 중 영국에서는 비타민 공급을 위해 이 열매를 채취하여 사용했다고 한다. 장미꽃의 꽃받침이 발달하여 열매를.. 2023. 3. 16.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17 2022년 12월 8일. 날도 빠르게 추워지고 연말 분위기도 물씬 나기 시작한다. 집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보려 뭉쳐 두었던 전구 더미를 풀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게 크리스마스트리를 휘감았던 거라 꽤 길이가 길다. 너무 길어서 정리가 안되던 참에 일단은 제일 높은 곳에 걸 수 있는 곳에 걸어두기 시작했다. 그것이 바로 벽시계. 벽시계 위로 하나둘씩 감아가며 걸어두다 보니 뭐 나름 분위기 있어 그대로 감상하기로 했다. 사실 너무 힘들어서 다시 다른 어딘가에 장식을 해 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불을 켜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것도 같다. 겨울 트리 식단 지인이 서울 성수동에서 줄 서 먹었다는 쌀국수 맛집을 소개해 줬다. 요즘 세종에도 생긴 태국 음식집. 우리 역시 점심시간 웨이팅을 해야 했다. 태국 분.. 2023. 3. 15.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16 2022년 12월 7일. 12월이 되면서 그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와 지인들의 연락이 이어지고 있다. 운동할 시간은 더욱 없어지지만, 그래도 모임에서 폭식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술도 적게 마시려고 한다. 거의 매일이 모임이고 누구라도 만나게 되는 요즘이다. 식단 날이 점점 더 추워지니 맛있는 회가 더욱 먹고 싶어진다. 유독 회를 좋아하는 모임에서 분위기 좋은 맛집이라면 점심 약속을 잡았다. 화려한 모둠회가 입맛을 당긴다. 회는 살 안 찐다는 친구의 설명과 함께 양껏 회를 즐겼다. 좋은 사람들과의 점심 모임은 쉽게 끝나지 않았다. 오랜만에 만나기도 했고, 수다가 스트레스 해소의 최고로 아는 만큼, 2차는 분위기 좋은 카페다. 밥 배는 따로 있고,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본다. 연말 분위기가 .. 2023. 3. 11.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15 2022년 12월 5일. 연말연시를 맞이하는 시기가 가장 바쁘다. 핑계이지도 하지만 요즘은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먹는 것도 부실하다. 그래도 오랜만에 운동 시간을 잡아 하루 종일 기분이 좋다. 열심히 운동할 생각으로 점심도 푸짐하게 먹어본다. 식단 날이 추워질 때를 기다려 회 정식을 먹기로 약속했는데 그날이 바로 오늘이다. 11월 내내 고생한 보상이라고 생각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마다 생각하게 된다. ‘내가 이 맛에 일을 한다’. 회 종류를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주문하고, 식사는 알탕으로 마무리했다. 회는 역시 겨울에 먹어야 제맛! 도미, 우럭, 광어, 숭어, 연어 등. 여러 부위를 알려줬지만 입에 침이 고이면서 더 이상 귓속으로 설명이 들어오지 않았다. 도미는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해 비만이 걱.. 2023. 3. 10.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14 2022년 11월 29일. 오늘 아침은 다소 몸무게가 늘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급작스럽게 찌거나 빠지는 게 아니고 미미하게 변화하는 건 어느 정도 자연스러운 일. 병원에서도 운동을 하면서 체중 변화가 너무 크게 오는 건 좋지 않다고 했다. 하루 사이에 2kg 이상 차이가 나거나 아침저녁으로 변화가 큰 것도 좋지 않다고 한다. 식단 날이 점점 쌀쌀해지고 있어서 따뜻한 한 그릇이 그립다. 회사 근처 유명한 국수가게가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잔치국수는 따뜻하고 후루룩 먹기 좋아 싫어 하는 사람이 없어 좋다. 호불호가 거의 없고 시키면 바로 나오고 몸 속도 뜨끈해 진다. 양도 얼마나 많이 주는지 식당에서 일어나는 순간부터 배가 빵빵하다. 잔치국수는 한국의 국수 요리 중 하나이다. 결혼식,.. 2023. 3. 9.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13 2022년 11월 28일. 퇴근 후 운동할 시간이 있어, 동생과 함께 약속을 하고 운동복과 운동화를 챙겨 집을 나선다. 운동이 하루 일정의 한 부분이 되면서, 시간 약속과 준비물 그리고 오늘 식단은 어떻게 할지 등, 전반적인 하루 동안 나의 관리가 아침에 시작되는 느낌이다. 이런 작은 습관이 쌓여 사는 동안 하루하루 나를 관리할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식단 요즘 제대로 못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아침 빈속을 점심때까지 유지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점심 폭식은 정해진 일. 이렇게 반성해 보게 된다. 오늘 점심은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유명한 맛집이라고 소문난 토종닭 볶음탕을 먹었다. 운동을 하면서 질 좋은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많다. 단백질의 중요성을 잘 알아가는 요즘, 단백질을 먹어야 하는 건 .. 2023. 3. 7.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12 2022년 11월 26일. 어제의 오돌뼈 야채볶음과 주먹밥이 운동으로 소멸이 된 것이 분명하다. 오늘도 아주 미미하지만 0.2kg가 줄었다. 그래서 63kg대에 도달한 것이다! 63.9kg라니! 가장 많이 나갔던 나의 체중 66.9kg에서 무려 3kg가 줄어든 것이다. 3kg가 늘어난 것은 봤어도 줄어든 것을 확인하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일요일을 맞아 운동 파트너 동생과 함께 오늘은 여유 있는 휴일 시간을 보내고 싶어 야외 드라이브를 갔다. 물론 즐거운 시간 끝에는 운동이기 때문에 운동복 준비도 잊지 않았다. 식단 단백질의 중요성을 잘 알아가는 요즘, 단백질을 먹어야 하는 건 당연. 그래도 가장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수육의 형태로 먹기로 했다. 수육은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을 덩어리 째 삶아 익혀 먹.. 2023.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