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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15

by moosoo 2023. 3. 10.

2022 12 5. 연말연시를 맞이하는 시기가 가장 바쁘다. 핑계이지도 하지만 요즘은 잠도 제대로 자고 먹는 것도 부실하다. 그래도 오랜만에 운동 시간을 잡아 하루 종일 기분이 좋다. 열심히 운동할 생각으로 점심도 푸짐하게 먹어본다.

건강-운동-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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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날이 추워질 때를 기다려 정식을 먹기로 약속했는데 그날이 바로 오늘이다. 11 내내 고생한 보상이라고 생각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마다 생각하게 된다. ‘내가 맛에 일을 한다’. 종류를 골고루 먹을 있도록 주문하고, 식사는 알탕으로 마무리했다. 회는 역시 겨울에 먹어야 제맛! 도미, 우럭, 광어, 숭어, 연어 . 여러 부위를 알려줬지만 입에 침이 고이면서 이상 귓속으로 설명이 들어오지 않았다.

신선한-회정식-회
신선한-회정식

도미는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해 비만이 걱정되는 중년기나 환자 회복에도 좋다. 찜이나 구이, 조림, 스테이크 등으로 많이 쓰이는데 개인적으로 탕수도미를 먹었을 정말 맛있었다. 우리가 아는 우럭의 정식 명칭은 조피볼락이라고 한다. 그런데 우럭이라는 말이 더욱 일반화 되어 있다. 횟감으로 양식이 많이 되어서 일반 횟집에서도 쉽게 먹을 있다. 우럭은 뼈가 굵고 살이 두터워서 발라먹기도 편하다. 개인적으로는 매운탕용으로 특히 좋아하는데 국물의 특유의 감칠맛이 일품이다. 광어는 가자미목 넙치과에 속하는 어류다. 넙치라는 말도 많이 쓰이지만 대부분 광어로 많이 부른다. 황갈색 바탕에 점과 검은 점이 빼곡히 박혀 있어서 모래 바닥에 있으면 감쪽같이 위장할 있다. 넙치와 가자미가 생김새가 비슷해 구분하기 어려울 때가 있는데, 좌광우도’ 라는 말을 기억하면 쉽게 구분할 있다. 정면에서 봤을 광어는 눈이 왼쪽에 몰려 있고, 입이 아래까지 째졌을 정도로 크다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가자미를 포함한 도다리 종류는 거의 눈이 오른쪽에 몰렸고, 광어류보다 입이 작다. 광어에서는 지느러미 살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숭어는 바닷물과 민물을 오가는 기수어이다. 겨울철이면 노란빛을 띠는 작은 눈에 기름막이 덮이는데 이는 찬물에 적응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라는 속담도 있는데, 오래전부터 사람들 곁에서 사랑을 받아와 숭어 관련 이야기도 많다. 연어는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전문가들은 적어도 일주일에 번은 섭취하라고 권하기도 한다. 사실 먹으면서는 어떤 종류를 먹고 있는지 모르겠다.

건강-운동-팔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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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점심시간이 끝난 뒤에 오후 시간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다. 운동시간을 맞추려고 일도 집중해서 빨리 마무리했다. 필라테스는 너무 힘들긴 한대 하고 나면 개운한 기분이 너무 좋다. 팔다리가 후들거리지만 러닝 머신 1시간까지 오늘 운동 마무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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