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18

2022년 12월 9일. 체중 감량을 생각하면서 최대한 운동을 많이 하려고 하고, 어떤 음식을 먹고 있는지 기록하면서 반성하는 시간을 보낸 지 약 50일째이다. 할 수 있다면 조금이나마 더 움직이고,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나 식습관을 찾아 도움받으려 노력한다.

건강-운동

로즈힙 엘라스틴

홈쇼핑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두 상자 얻게 되어 먹게 된 로즈힙 엘라스틴 (Rosehip puree)이다. 자연에서 얻은 야생 로즈힙 열매로 만드는데 하루에 한 포 섭취한다. 로즈힙은 장미나무의 위과 헛열매 라고 한다. 주로 유럽과 칠레 등 여러 지역에서 나는 들장미인 Rosa canina의 열매를 이용한다. 2차 대전 중 영국에서는 비타민 공급을 위해 이 열매를 채취하여 사용했다고 한다. 장미꽃의 꽃받침이 발달하여 열매를 이룬 것. 색은 대개 붉은색과 오렌지색 그리고 짙은 자주색이다. 봄에서 초여름 수분이 이뤄진 후 열려 여름을 거쳐 가을까지 익는다.

건강-보조식품-로즈힙-엘라스틴

허브티로도 사용하고, 잼이나 시럽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수프나 파이에 넣기도 하고 음료나 와인으로도 만들어 먹는다. 질병 치료에도 쓰였는데 면역력은 높이고 소화와 위장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주고 피부를 아름답게 가꾸는데 사용했다고 한다. 엘라스틴은 진피 3대 구성 요소 중 하나로서, 피부 진피 속 탄성 단백질이라고 한다. 설탕이나 보존료 합성향료 그리고 물도 한 방울 넣지 않고 퓌레 형태로 만들었다고 한다. 핀란드 사람들이 많이 섭취 한다고 한다. 퓌레 형태로 하루 1포 500ml 물에 타 먹으니 먹기가 좋았다.

즐거운-저녁-모임-닭구이-팔각도

식단
아침부터 출장을 나와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제대로 된 식사를 종일 하지 못했다. 일을 일찍 마치고 이른 저녁을 먹었다. 숯불닭갈비가 맛있다는 팔각도이다. 팔각 불판에 천연 야자 숯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닭갈비를 맛볼 수 있다고 한다. 겨울이라 해가 일찍 떨어지지만 우리는 해가 지기도 전에 고기를 올리고 술도 한잔했다. 너무 허기졌다. 팔각도에서 몇 인분을 먹었는지 모르겠다. 하루 한 끼 라는 생각에 양껏 먹었다. 생닭갈비는 구워서 소금만 찍어 먹어도 맛있었다. 다양한 반찬과 싸 먹으니 맛이 더 좋았다. 역시 불규칙한 식습관은 폭식을 불러일으킨다. 폭식은 했지만 또 디저트는 들어간다. 아메리카노와 케이크 한 조각. 겨울날 창밖 풍경은 차가우면서도 반짝이는 불빛이 아름답다.

달콤한-디저트-카페

달콤한-디저트-카페-겨울풍경

운동
트위스트런을 해야 했다. 폭식과 디저트가 아직도 소화되지 않은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집에 와 30분 운동. 그래도 밤에 할 수 있는 운동이 생겨 나름 마음이 편해졌다. 밤에 배부른 채로 그냥 잠들지 않는 것에 위안을 삼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