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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12

by moosoo 2023. 3. 6.

2022년 11월 26일. 어제의 오돌뼈 야채볶음과 주먹밥이 운동으로 소멸이 된 것이 분명하다. 오늘도 아주 미미하지만 0.2kg가 줄었다. 그래서 63kg대에 도달한 것이다! 63.9kg라니! 가장 많이 나갔던 나의 체중 66.9kg에서 무려 3kg가 줄어든 것이다. 3kg가 늘어난 것은 봤어도 줄어든 것을 확인하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일요일을 맞아 운동 파트너 동생과 함께 오늘은 여유 있는 휴일 시간을 보내고 싶어 야외 드라이브를 갔다. 물론 즐거운 시간 끝에는 운동이기 때문에 운동복 준비도 잊지 않았다.

건강-운동
건강-운동

식단
단백질의 중요성을 잘 알아가는 요즘, 단백질을 먹어야 하는 건 당연. 그래도 가장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수육의 형태로 먹기로 했다. 수육은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을 덩어리 째 삶아 익혀 먹는 음식이다. 그 과정에서 특히 돼지고기의 수육은 지방 비율을 낮추고, 쫄깃하고 담백한 식감을 갖게 된다. 수육은 고기 자체로 음식을 하기 때문에 고기의 누린내를 잡는 것이 핵심이다. 지방이나 집안마다 누린내 잡는 방법이 다양한대, 월계수 잎을 넣기도 하고, 마늘, 양파, 생강, 후추를 넣기도 한다. 또 된장을 넣어 삶기도 한다. 돼지고기와 새우젓을 함께 먹으면 리파아제 성분으로 소화촉진에 도움을 주어 소화가 잘 되게 도와준다.

건강-운동-식단-수육
건강-운동-식단-수육

돼지고기를 수육으로 먹으면 돼지고기의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 메티오닌 성분이 간장을 보호해 주고 철의 흡수를 높여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돼지고기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해 안구의 노화와, 야맹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돼지고기의 비타민과 무기질은 기력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효능이 있고, 불포화지방산은 해독, 살충 작용으로 체내에 축적된 중금속 등의 노폐물 배출을 도와준다. 요즘처럼 공기도 안 좋고 미세먼지도 많은 날에는 돼지고기가 필수다. 예전에 광부들도 일을 하고 나면 돼지고기를 즐겨 먹었다고도 하지 않던가? 하지만 돼지고기는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켜 고지혈증이나 복부비만을 초래할 수 있고,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분들은 복통이나 구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적당히 섭취하길 권한다.

분위기-좋은-카페
분위기 좋은 카페

고기를 섭취하면 무엇보다 기분이 좋아진다. 좋은 날 좋은 사람과 맛있는 것을 먹는 즐거움을 무엇과 바꿀까? 교외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도 들러 보았다.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너무 많았고 어떤 빵도 고칼로리가 아닌 것이 없었다. 그저 즐거운 마음으로 고르고 음미했다. 저녁은 먹지 않고 운동으로 대체한다. 러닝 머신을 최선을 다해 1시간을 채웠다. 오늘 운동 완료의 인증으로 휴일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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