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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일기20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23 2022년 12월 22일. 드디어 61.0kg. 11월 초 65.6kg를 확인하고 체중 감량을마음먹었지만, 최고 66.9kg까지 치달았던 나의 체중이 오늘 61.0kg를 찍었다. 목표한 5kg를 소수점 제외하고 61.0kg를 달성하니 너무 뿌듯한 기분이 든다. 사실 요즘 사람들과 모임이 잦아지면서 잘 먹고 카페 가는 일도 많았는데, 은근히 한 숟가락은 더 안 먹으려고 하고, 칼로리를 확인하고, 운동을 하지 못한 날이 얼마나 되는지 세어보는 등 심리적으로 신경을 쓰지 않은 것은 아니다. 여전히 허벅지와 허리, 팔뚝을 중심으로는 흔들리는 살들이 자리 잡고 있지만, 쇄골 주변이나 턱 라인 심지어 반지를 끼는 손가락의 굵기까지도 조금씩 변화가 생기는 것이 느껴진다. 식단을 잘 지켜 열심히 한 것도 아니고, 다이.. 2023. 3. 20.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22 2022년 12월 20일. 61.6kg 거의 5일 정도 운동을 못한 상태다. 일과 모임이 많아지면서 늦게 끝나고 외식도 많이 했는데, 저칼로리를 찾아서 먹지는 않았다. 바쁘다는 핑계로 책도 안 읽고, 운동도 안 하는 뻔한 이유들이 생기고 있는 것이다. 새해에는 또 한 번 작심삼일에 들어가야 할지도 모르겠다. 식단 연말 분위기를 낼 때는 패밀리레스토랑을 가야 한다며 후배와 찾은 식당. 대전 유성구 갑동에 있는 대형 디저트 카페 수피아. 대전 유성구 갑동로 15번 길 53. 현충원역에서 7분 거리, 둔산동 20분 거리다. 계룡산 자락과 현충원이 근처에 있어 매우 경관이 좋다. 충청도 유일의 십 원 빵을 판매한다는 곳으로 계란과 베이컨이 들어간 에그머니 십 원 빵이 유명하다. 요즘은 카페 앞에 캠핑장을 만들어.. 2023. 3. 19.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21 2022년 12월 15일. 61.3kg 요 며칠 바쁘게 일하고 거의 앉아 있을 시간도 없더니 몸은 힘들지만 이런 효과를 보게 되었다. 62kg 대에서 내려오지 않던 몸무게가 오늘 61.3kg. 기분이 너무 좋았다. 오늘은 필라테스 수업도 있는 날이니, 아침도 잘 챙겨 먹기로 했다. 식단 얼마 만에 여유로운 브런치 약속을 잡았는지 모르겠다. 특별한 브런치가 생각나는 날이다. 대전 도안동에 코너 델리라는 브런치 카페를 찾았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파스트라미와 잠봉, 베이컨을 사용한다고 한다. 야외 테라스가 있어 애견 동반이 가능한 곳이라 지나다가 한두 번 본 곳이다. 잠봉 또는 잠봉뵈르는, 얇게 저민 햄을 말하는데, 보통 잠봉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빵인 바게트를 반으로 잘라 속에 이 잠봉을 넣고 뵈르라고 불리.. 2023. 3. 18.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20 2022년 12월 11일. 62kg 대를 유지하다가 드디어 62.0kg. 한 주에 1kg 감량을 목표이고 그게 안되면 2 주에 1kg 감량을 목표로 천천히 생각하려 했지만, 그 1kg 빠지는 게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찌우는 건 쉽겠지? 하루에 한 끼를 먹는 건 너무 허기지고 폭식을 하게 되고, 두 끼를 잘 챙겨 먹는 것도 양이 많다고 생각된다. 두 끼 중에 한 끼는 좀 가볍게 식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동안의 일기를 살펴본 결과 고열량의 디저트도 한몫한다. 그래도 나의 식생활을 돌이켜 보며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어서 기록을 해 두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토마토 젊은 농촌 청년 돕기를 하는 한 단체를 통해 토마토를 한 상자 구입했다. 한 끼 정도는 가볍게 먹는 것으로 토마토가.. 2023. 3. 17.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18 2022년 12월 9일. 체중 감량을 생각하면서 최대한 운동을 많이 하려고 하고, 어떤 음식을 먹고 있는지 기록하면서 반성하는 시간을 보낸 지 약 50일째이다. 할 수 있다면 조금이나마 더 움직이고,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나 식습관을 찾아 도움받으려 노력한다. 로즈힙 엘라스틴 홈쇼핑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두 상자 얻게 되어 먹게 된 로즈힙 엘라스틴 (Rosehip puree)이다. 자연에서 얻은 야생 로즈힙 열매로 만드는데 하루에 한 포 섭취한다. 로즈힙은 장미나무의 위과 헛열매 라고 한다. 주로 유럽과 칠레 등 여러 지역에서 나는 들장미인 Rosa canina의 열매를 이용한다. 2차 대전 중 영국에서는 비타민 공급을 위해 이 열매를 채취하여 사용했다고 한다. 장미꽃의 꽃받침이 발달하여 열매를.. 2023. 3. 16.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17 2022년 12월 8일. 날도 빠르게 추워지고 연말 분위기도 물씬 나기 시작한다. 집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보려 뭉쳐 두었던 전구 더미를 풀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게 크리스마스트리를 휘감았던 거라 꽤 길이가 길다. 너무 길어서 정리가 안되던 참에 일단은 제일 높은 곳에 걸 수 있는 곳에 걸어두기 시작했다. 그것이 바로 벽시계. 벽시계 위로 하나둘씩 감아가며 걸어두다 보니 뭐 나름 분위기 있어 그대로 감상하기로 했다. 사실 너무 힘들어서 다시 다른 어딘가에 장식을 해 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불을 켜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것도 같다. 겨울 트리 식단 지인이 서울 성수동에서 줄 서 먹었다는 쌀국수 맛집을 소개해 줬다. 요즘 세종에도 생긴 태국 음식집. 우리 역시 점심시간 웨이팅을 해야 했다. 태국 분.. 2023. 3. 15.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16 2022년 12월 7일. 12월이 되면서 그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와 지인들의 연락이 이어지고 있다. 운동할 시간은 더욱 없어지지만, 그래도 모임에서 폭식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술도 적게 마시려고 한다. 거의 매일이 모임이고 누구라도 만나게 되는 요즘이다. 식단 날이 점점 더 추워지니 맛있는 회가 더욱 먹고 싶어진다. 유독 회를 좋아하는 모임에서 분위기 좋은 맛집이라면 점심 약속을 잡았다. 화려한 모둠회가 입맛을 당긴다. 회는 살 안 찐다는 친구의 설명과 함께 양껏 회를 즐겼다. 좋은 사람들과의 점심 모임은 쉽게 끝나지 않았다. 오랜만에 만나기도 했고, 수다가 스트레스 해소의 최고로 아는 만큼, 2차는 분위기 좋은 카페다. 밥 배는 따로 있고,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본다. 연말 분위기가 .. 2023. 3. 11.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15 2022년 12월 5일. 연말연시를 맞이하는 시기가 가장 바쁘다. 핑계이지도 하지만 요즘은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먹는 것도 부실하다. 그래도 오랜만에 운동 시간을 잡아 하루 종일 기분이 좋다. 열심히 운동할 생각으로 점심도 푸짐하게 먹어본다. 식단 날이 추워질 때를 기다려 회 정식을 먹기로 약속했는데 그날이 바로 오늘이다. 11월 내내 고생한 보상이라고 생각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마다 생각하게 된다. ‘내가 이 맛에 일을 한다’. 회 종류를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주문하고, 식사는 알탕으로 마무리했다. 회는 역시 겨울에 먹어야 제맛! 도미, 우럭, 광어, 숭어, 연어 등. 여러 부위를 알려줬지만 입에 침이 고이면서 더 이상 귓속으로 설명이 들어오지 않았다. 도미는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해 비만이 걱.. 2023.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