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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일기20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5 2022년 11월 15일. 운동을 하지 않는 날에는 식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는 말이 너무 공감하고 있다. 약속이 있어 함께 식사를 하면서도 마음이 불안하고 걱정이 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나는 정말 의지가 박약인가 보다. 한편으로 운동을 한다는 것에 대한 대단한 지원군을 믿고 맘껏 양껏 즐기기도 한다. 식단 오늘 아침은 하루야채로 채워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부족한 영양을 채워 야채 권장량을 충족시켜 준다고 하는데, 1일 야채 권장량 350g. 다 마셔도 100kcal. 다양한 뿌리채소로 만들어서 마시기만 하면 된다고 하니 정말 편리하다. 맛도 너무 상쾌하다. 너무 시지도 달지도 않고 목에 걸리는 것도 없다. 점심이 문제였다. 오랜만에 브런치 맛집으로 설렘을 안고 친구들을 만났다. 각자 먹고 싶은 것을.. 2023. 2. 27.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4 2022년 11월 14일. 운동을 나흘간 하지 못하고 나름 바쁜 주말 동안 제대로 챙겨 먹지도 못한 것 같다. 그래도 폭식하지 않으려, 야식 먹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역시나 오늘 아침 몸무게는 별 변화가 없다. 한주에 1kg 감량을 목표로 했으니 너무 조급해하지 않기로 했다. 식단 아침마다 꾸준히 두유는 챙겨 먹고 있다. 아침은 공복으로 지내다가 점심을 폭식하던 습관이 조금은 없어진 것 같고, 두유를 먹으면 12시까지 뱃속이 든든하다는 느낌이 든다. 오늘의 점심은 가을이면 그냥 지나치기 싫은 호박죽이다. 그냥 노랗고 깨끗한 호박죽이 아니라 우리 집은 각종 곡식을 넣어서 씹는 맛이 더 많이 나는 잡곡 호박죽이라고 할 수 있다. 집에서 호박죽을 쑤었다길래 운동하는 나에게 딱 필요하다며 한 통 담아 왔다. 나의.. 2023. 2. 27.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3 2022년 11월 10일. 어제 운동을 했으니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 몸무게를 재봤다. 역시 미미하다. 그동안 쌓아둔 체지방이 하루아침에 빠질 리 없다. 아직 팔다리에 그동안 안 쓴 근육 통증이 남아 있고 움직일 때마다 한탄소리와 뼈마디 부딪치는 소리가 함께 난다. 식단 아침 출근길 두유 하나를 챙겼다. 운전하면서 바로 마셔준다. 오늘도 운동할 계획이다. 미리 운동복과 운동화를 챙겨 나왔다. 하루의 계획에 운동을 넣었다니. 변화가 생겼다는 것이 처음에는 귀찮기도 하겠지만 곧 익숙해 지리라 생각한다. 오늘의 점심은 추어탕 한 그릇이다. 날이 쌀쌀해지니 뜨끈한 뚝배기 한 그릇이 그리워진다. 이 추어탕 집도 매우 맛집으로 유명하다. 가을을 대표하는 보양식 추어. 바로 미꾸라지다. 겨울잠을 자기 위해 여름.. 2023. 2. 26.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1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 결심 많이 한다고 하지만, 연중 내내 고민되는 체중 감량은 의지와 계획으로만 되는 건 아닌 것 같다. 계기가 되고 상황이 맞고 감량의 필요성이 느껴지는 순간. 가끔 그 순간이 이미 건강을 잃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치달아야 각성하는 경우도 있다. 내 경우가 바로 그 후자이다. 어찌 계기가 되고 상황이 만들어지더니 때마침 몸도 아파온다. 미뤄왔던 체중 감량을 행동으로 옮겨 보았고 그 과정을 남겨서 관리를 할 때와 하지 않을 때의 차이를 알고, 체중 조절의 생활화로 조금 더 자신 있는 하루하루를 살아보고자 다짐해 본다. 나의 몸 상태 제일 먼저 내 몸 상태를 확인해 보자. 인바디 측정한 결과지가 없어져 몸무게만 측정해 본다. 나는 건강이 무서운 중년이다. 40대 중반, 여, 키 16.. 2023.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