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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G감량19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3 2022년 11월 10일. 어제 운동을 했으니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 몸무게를 재봤다. 역시 미미하다. 그동안 쌓아둔 체지방이 하루아침에 빠질 리 없다. 아직 팔다리에 그동안 안 쓴 근육 통증이 남아 있고 움직일 때마다 한탄소리와 뼈마디 부딪치는 소리가 함께 난다. 식단 아침 출근길 두유 하나를 챙겼다. 운전하면서 바로 마셔준다. 오늘도 운동할 계획이다. 미리 운동복과 운동화를 챙겨 나왔다. 하루의 계획에 운동을 넣었다니. 변화가 생겼다는 것이 처음에는 귀찮기도 하겠지만 곧 익숙해 지리라 생각한다. 오늘의 점심은 추어탕 한 그릇이다. 날이 쌀쌀해지니 뜨끈한 뚝배기 한 그릇이 그리워진다. 이 추어탕 집도 매우 맛집으로 유명하다. 가을을 대표하는 보양식 추어. 바로 미꾸라지다. 겨울잠을 자기 위해 여름.. 2023. 2. 26.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2 운동을 시작하기로 한 첫날이다. 2022년 11월 9일. 아침에 일어나 기분 좋게 몸무게를 재었더니 이게 웬일. 어제 치맥을 달린 탓이다. 이렇게 바로바로 몸은 반응하고 있었고, 오늘 운동 더욱 열심히 참여하리라 다짐해 본다. 식단 아침은 절대 굶지 말라던 강사의 말대로 두유를 꼭 챙겨 먹기로 했다. 보통은 아침을 먹지 않고 점심을 폭식하는 나의 식생활을 꿰뚫은 것이다. 북한에서는 콩우유라고도 불리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식물성 우유라고 선전을 많이 한다. 우리나라 두유는 유당소화불량으로 고생하던 영유아들을 위해 개발한 제품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아이들 중에는 유당분해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우유를 먹으면 설사나 복부팽만, 구토 등을 하기도 한다. 소화나 영양적으로 콩의 재발견이 어찌나 감.. 2023. 2. 25.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1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 결심 많이 한다고 하지만, 연중 내내 고민되는 체중 감량은 의지와 계획으로만 되는 건 아닌 것 같다. 계기가 되고 상황이 맞고 감량의 필요성이 느껴지는 순간. 가끔 그 순간이 이미 건강을 잃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치달아야 각성하는 경우도 있다. 내 경우가 바로 그 후자이다. 어찌 계기가 되고 상황이 만들어지더니 때마침 몸도 아파온다. 미뤄왔던 체중 감량을 행동으로 옮겨 보았고 그 과정을 남겨서 관리를 할 때와 하지 않을 때의 차이를 알고, 체중 조절의 생활화로 조금 더 자신 있는 하루하루를 살아보고자 다짐해 본다. 나의 몸 상태 제일 먼저 내 몸 상태를 확인해 보자. 인바디 측정한 결과지가 없어져 몸무게만 측정해 본다. 나는 건강이 무서운 중년이다. 40대 중반, 여, 키 16.. 2023.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