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5

2022년 11월 15일. 운동을 하지 않는 날에는 식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는 말이 너무 공감하고 있다. 약속이 있어 함께 식사를 하면서도 마음이 불안하고 걱정이 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나는 정말 의지가 박약인가 보다. 한편으로 운동을 한다는 것에 대한 대단한 지원군을 믿고 맘껏 양껏 즐기기도 한다.

운동-건강-체중

식단

오늘 아침은 하루야채로 채워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부족한 영양을 채워 야채 권장량을 충족시켜 준다고 하는데, 1일 야채 권장량 350g. 다 마셔도 100kcal. 다양한 뿌리채소로 만들어서 마시기만 하면 된다고 하니 정말 편리하다. 맛도 너무 상쾌하다. 너무 시지도 달지도 않고 목에 걸리는 것도 없다.

건강-야채

점심이 문제였다. 오랜만에 브런치 맛집으로 설렘을 안고 친구들을 만났다. 각자 먹고 싶은 것을 시켜 행복한 시간이었다. 사진을 받아본 필라테스 강사님은 경악했고, 바로 다음 수업에 런지와 플랭크 자세가 10분씩 추가되었다.

맛있는-식사-사계공존

플랭크 자세는 여자들에게 뱃살과 내장지방을 빼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제대로 된 자세로 해 낼 때까지 강사는 멈추지 않았다. 제대로 플랭크 자세를 하기 위해서는 바닥에 엎드려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팔꿈치와 어깨는 서로 90도를 이루도록 해야 한다. 발가락으로 몸을 지탱하면서 몸을 들어 전신은 일직선으로 곧게 펴준다. 엉덩이는 처지지 않도록 등과 같은 위치를 유지해 주고, 복부와 허리에 힘을 주고 전신을 버틴다는 느낌을 준다. 엉덩이가 올라가지 않도록 코어에 힘을 주며, 등과 목은 일직선을 유지해 둔다. 시선은 바닥이 아닌 손끝을 보면서 자세가 틀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런지 자세 역시 하체 운동 중 가장 어려운 자세로 균형과 밸런스를 맞추어 바른 자세, 자세 교정에 효과가 좋다. 런지 자세를 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앞무릎을 90도로 세우고, 뒷무릎은 90도로 굽혀준다. 그리고 상체는 몸의 중심에 위치하게 해준다. 그 상태로 상체를 업 up! 해주는데, 이때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거나 뒤로 젖혀지게 하지 말고 그대로 올라와야 한다. 나에게 가장 필요한 자세로 뱃살과 굽은 허리, 처진 뱃살에 고통을 주는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