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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다이어트] 5kg 감량 목표 다이어트 일기_7

by moosoo 2023. 3. 1.

2022 11 18. 이번 주는 운동을 시간이 없어 식단에 더욱 신경 쓰기로 했다. 저녁 8시가 넘어야 일이 끝나니 집에 오면 폭식이 잦았다. 밤의 폭식을 줄일 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다. 운동을 하지 않는 날에는 몰아먹기를 하지 않도록 노력하려 한다.  

건강-운동
건강-운동-체중

식단

오늘 마신 하루야채는 비타에센스란다. 히알루론산과 비타민C 많다고 하는데, 딸기맛이 강하다. 먹어본 가장 새콤하고 청량했고 양은 약간 적었다. 90kcal.

건강-야채
건강-야채

오늘 점심은 소고기를 구워보았다. 마침 선물로 받은 소고기가 냉동실에서 빛을 바라고 있길래 단백질 보충의 명목으로 점심부터 챙겨본다. 김치를 적게 먹어야 하는데 오늘은 쌈장 없이 김치로 간을 맞춰보았다. 소고기는 모든 부위가 맛있지만 부위별로 좋아하는 부분을 구분해 보았다. 먼저 앞다리 부위에는 부챗살이다. 가는 힘줄과 마블링이 낙엽 같아 보이는데 은은한 육향이 뛰어나다. 등심 부위에서는 육즙이 많은 꽃등심을 좋아하고 등심살 앞부분에 있는 삼각형 모양의 살코기 살치살도 구이로 즐긴다. 소를 채찍이 닿는 부위라고 해서 채끝살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채끝은 안심과 더불어 연한 부위에 속해서 좋아한다. 마리당 5~6kg밖에 나오지 않아 가격이 비싼 편인 안심은 갈비뼈 안쪽에 위치한 살로 운동량이 별로 없어 가장 부드럽니다. 아마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위는 갈비일 것이다. 뼈와 근육, 지방이 3중으로 겹쳐져 있는데 꽃갈비는 갈비 중앙 부위로 마블링이 우수해 구이용으로 좋다. 안심살 옆에 붙어 있는 부위 토시살은 한우에서도 귀한 부위. 갈비 안쪽 횡격막 부위에 위치한 안창살은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마리당 500g 밖에 나오는 귀한 부위 제비추리는 갈비 목심 쪽에 붙은 살이다. 얇게 썰어 단번에 구워지는 차돌박이는 양지머리에 붙은 희고 단단한 부위로 지방이 많아 고소하다. 그리고 소의 뱃살 업진살이나 뒷다리에 붙어 있는 복부 뒤쪽 부위 치마살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부위다. 모든 부위를 맛볼 있는 모둠구이가 생각난다.

식단-단백질
식단-단백질

일을 하며 나른한 오후에 아메리카노 한잔은 이제는 일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감량을 하면서 믹스커피는 당분간 먹지 않기로 했다. 믹스커피 한잔 50~70kcal. 아메리카노는 한잔에 10kcal 내외라고 한다. 카푸치노는 150kcal, 카페라떼는 175kcal, 캬라멜마끼야또 320kcal, 카페모카 400kcal 넘으니 주의가 필요하겠다.

커피-아메리카노
커피-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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