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베트남 나트랑 & 달랏 여행] 나트랑 가볼 만한 곳 (혼쫑, 포나가르 참탑, 롱선사)

베트남 나트랑 가볼만한 곳 – 푸른바다의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혼쫑.

특색 있는 나트랑 북부 산악 해안지대를 볼 수 있는 혼쫑에서는 바다 위 인근 섬들을 잘 볼 수 있는 곳이다. 바위로 만들어진 해변을 따라 이국적인 모습이 펼쳐져 있다. 북서쪽으로는 선녀를 닮은 바위가 있고, 북동쪽으로는 거북이를 닮은 거북이 섬도 있다. 낮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고, 주변이 관광지로 잘 관리되고 있어, 해변을 따라 경치를 보는 것이 매우 인상적인다.

베트남-나트랑-혼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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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인 만큼,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자리에 앉히고, 음악 공원이라는 곳에서 악기 연주가 시작된다. 대나무, 돌 등으로 이루어진 청량한 소리가 나는 악기부터, 처음 보는 현이 많은 악기 등 베트남 전통악기라고 한다. 함께 합주를 하는데 ‘풀잎 사랑’ 을 연주해 놀랐다.

나트랑 해변에서 바다로 돌출되어 나온 곳에 바위로 이루어진 혼쫑이 있다. 멀리 동그란 바위 하나가 눈에 띄게 보이는데 거인의 손자국 모양이 있어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베트남-나트랑-혼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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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가볼 만한 곳 – 포나가르 참탑 (사원)

이 사원은 고대 크메르 왕궁 (현재의 캄보디아)의 아름다운 건축미를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힌두교 사원이다. 힌두교에서 파괴의 신 ‘시바신’에게 헌정된 사원으로 곳곳에 전형적인 힌두교 풍의 건축물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7세기에서 12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사원이지만 오늘날까지 잘 보존된 모습이다.

탑 밖에서는 얼마든지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안쪽은 촬영 불가다. 직접 들어가 보면 더 기운이 오싹한데, 포나가르 여신상과 제사를 올렸던 제단들이 있고, 현제도 제를 올리고 있다. 여신상이 매우 신묘하게 생겼는데 계속 보고 있으면 무섭기도 하다. 사원에서는, 직접 복식을 갖추고 제를 올리는 경험도 해 볼 수 있다. 높은 언덕에 자리하고 있어, 사원에서 바라보는 나트랑 시내와 해안가가 매우 아름답다. 사원 앞에서 사탕수수와 코코넛 음료를 팔고 있는데, 사탕수수는 그 자리에서 바로 착즙을 해준다. 매우 달고 시원하다.

베트남-나트랑-포나가르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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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가볼 만한 곳 – 롱선사.

대표적으로 멀리서도 하얗게 보이는 불상이 인상적이다. 본당의 오른편으로 152개의 계단을 오르면 롱선사의 상징인 높이 14m의 불상이 보인다. 태국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불상으로 연꽃에 둘러 싸여 있으며, 언덕 위 위뚝 솟아 나트랑 어디서든 볼 수 있어 상징적인 역할을 한다. 이 언덕에서 나트랑이 한눈에 내려다보여 여행객들이 꼭 거쳐가는 곳이다. 올라가는 중간에도 누워있는 긴 와불이 있는데 규모가 꽤 크다. 손이 닿는 팔꿈치 쪽으로는 반들반들한 모습이다.

베트남-나트랑-롱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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