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금남면 카페] 세종 베이커리 카페 델루나. 세종 도심을 바라보는 달의 여신 베이커리 카페.

봄날을 맞아 한창 아로니아 꽃이 만발한 세종의 한 농장 옆으로 낮에도 달이 떠 있는 카페 델루나가 맛있는 빵 냄새를 풍기고 있어 방문해 보았다. 세종 국제 정책 대학원 맞은편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로, 앞마당에 푸른 인조잔디는 시야를 탁 트이게 하고, 야외 테라스와 조명은 건물 안보다는 밖에서도 차 한잔 즐기기 좋은 곳이다.

세종 베이커리 카페-델루나-달의여신

세종 델루나 베이커리 카페

델루나가 ‘달의 여신’이라는 의미가 있어서 인지, 카페 앞쪽으로 커다란 달이 자리 잡고 있다.

주소 : 세종 금남면 금남구즉로 336 (장재리 82-9)

위치 : 이도커피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왼쪽으로 나와 석곡오리촌에서 청와삼대와 장영실 고등학교를 지나게 된다. 꽃가게와 흑염소집 그리고 중흥교회를 거쳐 굴다리를 지나 오른쪽으로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연락처 : 044-867-3390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라스트오더 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세종 베이커리 카페-델루나-달의여신

세종 베이커리 카페-델루나-달의여신

대표 메뉴

대표 메뉴는 델루나크림라테 6,000원,. 진저라떼 6,000원. 바질토마토 에이드 7,000원. 땅콩라테 6,000원. 카페 이름을 건 델루나 밀크티는 향긋한 열대과일의 풍미를 품은 얼그레이 수제 밀크티이다. 가격은 6,0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델루나 시그니처 파이는 블루파이 4,000원. 블루 페스타 (폭신한 카스텔라에 블루베리를 가득 넣고 페스트리로 감싸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5,500원. 다양한 종류의 빵을 잘게 썰어 두어 시식을 해 보고 구입할 수 있다.

세종 베이커리 카페-델루나-달의여신

세종 베이커리 카페-델루나-달의여신

주차장 : 건물 옆으로 공터를 이용해 넓은 주차가 가능하다.

편의 : 건물 옆쪽으로 작은 축구대와 축구공을 두어, 아이와 함께 잠시 몸을 풀기도 좋은 곳이다. 2층에도 야외 베란다가 있어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다.

화장실 : 1층에는 남자화장실, 2층에 여자화장실 구분이 되어 있다.

세종 베이커리 카페-델루나-달의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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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루나

델루나는 스페인어 델 (del) 과 라틴어 루나 (luna)가 합쳐 만들어진 단어이다. 루나 (luna)라는 단어가 라틴어로 ‘달’이라는 뜻. 또 루나 (luna)는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달의 여신’을 뜻하기도 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의 라틴어 표기명이 ‘루나’이다. 아르테미스는 올림포스 12신 중 하나로, 달을 상징하며 ‘영원한 젊음의 여신’으로 알려져 있다. 델 (del) (del)이라는 단어는 스페인어의 전치사로 ‘~의’ ‘~의’라는 뜻. 예전에 드라마 ‘호텔 델루나’ 같은 경우라면, ‘달의 호텔’ 도는 ‘달의 여신의 호텔’ 정도의 뜻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 드라마에서도 ‘객잔’이라는 표현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 객잔이 ‘여관’이나 ‘숙소’를 말하는 것이니 호텔 델루나는 ‘달의 객잔’의 현대적인 표현인듯하다.

세종 베이커리 카페-델루나-달의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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