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여행은 크게 4군데로 나누어진다.
담양읍권, 담양호권, 메타세쿼이아랜드권, 그리고 가사문학권이다.
담양읍권은 담양을 대표하는 푸른 대숲 죽녹원, 그리고 자연이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이 도시 재생을 통해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원도심과 함께 어우러지는 곳이다. 담양읍권에 있는 죽녹원을 방문해 본다. 6월의 죽녹원은 그야말로 시기적절.
죽녹원 (Ecopolis Dam-Yang. Juk Nok Won)
천년의 숨결, 푸른 대숲 이야기가 있는 곳. 죽녹원은 2003년 5월에 조성하였다. 울창한 대나무숲과 전망대, 쉼터 정자, 다양한 조형물을 비롯해 영화, CF 촬영지와 다양한 생태문화 관광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소 : 정문 - 전남 담양읍 죽녹원로 119 / 후문 – 담양읍 죽향문화로 378
영업시간 : 휴무일 없음 (3월~10월 09:00~19:00 / 11월~2월 09:00~18:00)
연락처 : 061-380-2680
담양 죽녹원
www.juknokwon.go.kr
관광정보센터
관광안내소에는 관광 지도, 가이드북, 공연, 여행 프로그램 등의 홍보 리플릿과 친절한 직원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주소 : 담양읍 죽녹원로 130
연락처 : 061-380-3157
테마 길
죽녹원에는 8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죽림욕 산책로 8길’이 있는데, 지도를 보면서 나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해 걸어보는 것을 권한다.
제1길 운수대통길 (420m / 15분) / 제2길 사색의 길 ( 80m / 2분) / 제3길 사랑이 변치 않는 길 (570m / 20분) / 제4길 죽마고우길 (130m / 4분) / 제5길 추억의 샛길 (160m / 5분) / 제6길 성인산 오름길 (250m / 8분) / 제7길 철학자의 길 (440m / 15분) / 제8길 선비의 길 (360m / 10분)
죽림욕의 효능
1) 음이온이 많이 발생된다. – 음이온은 혈액을 맑게 해주고 저항력도 증가시키며, 자율신경계를 인체에 유익하게 조절하고, 공기 정화력도 탁월하고 살균력도 아주 좋다. 음이온은 대나무숲 뿐만 아니라 일반 숲에서도 많이 발생되는데, 특히 물과 나무가 만나면 음이온이 보통 숲보다 10배나 더 많이 나온다.
2) 우리 몸을 알파상태로 만들어준다. – 명상과 같은 편안한 상태가 되면 우리의 뇌에서는 뇌파의 활동이 완화되고 알파파가 폭발적으로 생산이 되는데 이 상태를 알파상태라고 한다. 죽녹원에 들어온 순간 이미 우리 몸은 알파상태가 된다.
3) 산소가 대량으로 생산되고 시원하다. – 대숲은 밖의 온도보다 4~7도 정도 낮다고 한다. 이는 산소발생량이 높기 때문이다. 여름철 피서지로 바다나 계곡만 생각하지 말고 대나무숲을 방문해 보세요. 대나무가 주는 이로운 효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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