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브런치 맛집] ‘우앙’ 양식 브런치. 세종 브런치 추천. Oingt

세종시 브런치 레스토랑 ‘우앙 Oingt’

주소 : 세종 나성로 38 2층 A203a호, A204호, A204a호 (나성동 206)

위치 : 세종시 국세청 뒷 편, 나성동 메가박스 건물 2층. 인사혁신처 뒤쪽 건물로 나성로에 있는 세종 가로수길 건물

영업시간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화~일 11:00 ~ 21: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 09:40 라스트 오더)

연락처 : 0507-1398-2110

주차 : 건물 지하 2개 층. 현재 무료 주차 가능.

세종-브런치레스토랑-우앙

‘우앙’은 처음에 우리말로 감탄사의 의미만 있는 줄 알았는데, 프랑스의 작은 마을 이름이라고 한다. 매장은 여행을 하는 듯 편안하고 맛있는 브런치로 또 한 번 즐거움을 준다.

간단한 브런치와 식사 그리고 음료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재료와 소스 모두 엄선하여 직접 만들고 있다고 한다.

세종-브런치레스토랑-우앙

세종-브런치레스토랑-우앙

브런치 메뉴가 대표 메뉴인 만큼, 다양하게 주문해 맛보았다. 생바질로 만든 부드럽고 독특한 식감의 리소토 ‘바질 크림 리소토’ 17,5000원. 바질도 충분히 들어가고, 큼지막한 새우도 눈에 띈다. 치즈 맛이 고소하게 더해져 있다. 꽃게 베이스를 진하게 우려낸 토마토 오일 파스타 ‘크랩 링귀니 파스타’ 17,500원. 링귀니는 파스타의 한 종류인데, 스파게티를 납작하게 눌러 놓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오픈 샌드위치’ 17,5000원. 빵 위에 수비드에그, 아보카도, 베이컨, 새우토핑을 한 오픈 샌드위치다. 마지막으로 다이어트 하는 친구를 위해 ‘비건 후무스’ (vegan hummus) 18,000원. 후무스 hummus는 병아리콩을 으깨어 만든 음식으로 병아리콩 으깬 것과 오일, 마늘을 섞은 중동 지방 음식이다. 보통 이집트에서 많이 먹는다고 한다. 이곳에는 병아리콩과 참깨 페이스트, 구운 채소와 곁들인 비건 샐러드를 말한다.

세종-브런치레스토랑-우앙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분위기도 편안하고 음식이 고급스럽고 재료도 아낌 없이 사용한 게 느껴진다. 그만큼 인근 손님이 많다. 브런치 시간에 건물은 한가하지만 우앙에는 사람이 많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어 웨이팅이 길어지기도 한다.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이고, 사람들이 많아 조금 웅성웅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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