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크림도넛 (Krispy Kreme Doughnuts)
크리스피크림도넛은 미국에서 1937년부터 사랑받아온 도넛의 전설이다. 매장에서 직접 도넛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 특징으로, 생산 매장과 비생산 매장으로 나뉜다. 몇몇의 지점에서는 유리 창을 통해 도넛의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다. 컨베이어 벨트를 연상시키는 기계에서 도넛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롯데GRS가 운영하고 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너츠에 대해 이야기할 때, 보통 대표적이고 잘 알려진 오리지널 글레이즈를 말한다. 1930년대부터 변함없는 조리법으로 만들어온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너츠는 크리스피 크림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다. 매장에 아침과 저녁, 하루 두 번 Hot Light에 불이 켜지면, 매장에서 갓 만들어진 따뜻한 도너츠가 나오고 있다는 뜻이다. 매장 앞에 빨간색 네온등 (Hot Now)에 불이 켜지면 바로 달려가야 한다.
방금 나온 따뜻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은 쫄깃하면서 코팅된 설탕의 아삭함이 한 입에 넣어도 금새 없어진다. 바로 먹지 못한 경우 전자렌인지에 8초 정도 데워서 먹으면 원래의 식감에 근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매장에서도 구입 후 12시간 이내에 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
위치
대전에도 대전광역시청 부근에 제작을 볼 수 있는 지점이 있다. 크리스피크림도넛 대전 둔산점. 주소는 대전 서구 둔산중로 46 1층. 시청역 8번 출구에서 53m. 영업은 매일 06:30 ~ 24:00. 예약전화는 042-488-4381. 식약처 인증 위생등급 매우 우수 음식점이다. 주차는 건물 내에 할 수 있지만 거의 차 있는 편이고 주변에 유료 주차시설을 이용하는 것을 권한다. 이 매장의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이 나오는 시간은 11:00 ~ 13:00 / 19:00~20:00이다.
메뉴
대표 메뉴는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1,700원. 초콜릿 아이스드 글레이즈드 1,900원. 초코홀릭 1,900원. 우유크림 듬뿍 2,200원. 등이다.
올봄에는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Happy Berry Day’ 시즌 제품을 선보였다. 기간은 2023년 2월10일부터 3월 31일까지 단 50일간. 신선한 딸기를 듬뿍 올려 시각적, 미각적으로도 즐거움을 제공한다. 진한 초코맛의 러블리 메리 초코, 메이플의 달콤함과 티라미수크림의 러블리 베리 티라미수, 딸기 크림과 딸기 토핑 조합의 블라썸 베리 머치, 초콜릿 케이크 위에 신선한 딸기를 올린 초코 베리 타르트 총 4종의 도넛 제품과 리얼 베리 주스, 리얼 베리 라떼 음료 2종이다.
리얼 베리 하프 더즌과 아메리카노 3잔을 주문했다. 도넛마다 뚜껑을 덮어 예쁜 딸기 장식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해 주었다. 리얼 베리 하프 더즌의 가격은 16,000원. 6개 547g. 1,893Kcal이다. 물론 친절한 직원은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을 챙겨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 하나의 열량은 201kcal로, 햇반의 65% 수준이다. 두 개를 먹으면 밥 한공기를 더 먹은 샘. 절대 하나만 먹고 손을 놓을 수 없으니 칼로리를 잘 살펴보는 게 좋다. 매장에는 다양한 머그잔과 글라스 잔, 디스펜서 그리고 물병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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