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괴정동 한민 시장 ‘소나무 풍경’
주소 : 대전 서구 괴정로 116번길 42. 소나무 풍경 (괴정동 85-2) 대전 괴정동 한민시장 내 항아리보쌈과 이설옥 사이 골목으로 들어오면 CU 편의점 맞은편에 위치한다.
연락처 : 042 525 9925
영업시간 : 10:30 ~ 20:30 (15:00~16:30 브레이크 타임 / 20:00 라스트 오더) : 브레이크 타임에는 포장만 가능하다. 2023년 9월 29일 (금)-추석 명절. 29일, 30일 이틀간 임시 휴무
주차장 : 한민시장 고객전용 주차장 (괴정동 88-2) 이용 시 1시간 무료.
대표 메뉴 : 곰탕 11,000원, 도가니탕 15,000원. 꼬리곰탕 19,000원, 양 곰탕 12,000원.
소나무 수육(양, 도가니) 32,000원. 풍경 수육(양, 도가니, 꼬리) 47,000원.
직접 먹어본 도가니탕. 국물에는 아무런 간이 되어 있지 않아, 함께 나오는 새우젓과 고추, 고춧가루로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추고, 테이블에 함께 있는 소금과 후추도 이용하면 된다. 도가니탕 안에 도가니가 충분히 들어 있어, 수육을 따로 시키지 않아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풍경 수육도 직접 맛보았는데, 특히 꼬리찜이 매우 맛이 좋다. 부드럽고 야들 거리는 식감이 어르신들이 몸보신 용으로 좋을 듯하다. 1인 1테이블 기준으로 깍두기와 배추김치, 새우젓, 파 간장을 셋팅 해 주어 다른 사람과 함께 먹지 않아도 돼 위생적이다.
대전 한민 시장 근처에 위치한 30년 전통 100% 사골곰탕 전문점. 소 뼈 외에 아무런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순수 곰탕이다. 3대째 이어오며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가마솥에 직접 곰탕을 끓이고 있다.
아름다운 대전 가꾸기 대전의 숨은 정원으로 선정된 소나무 풍경은, 괴정동 한민시장이 가까운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다.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 식당으로 사용하는데, 마당 한 가운데 멋스러운 소나무와 작은 연못이 탁 트인 시야를 만들어 주고 있다. 간판은 대문에 ‘사골곰탕’ 이라고 쓰여있고, 지붕위에도 ‘소나무 풍경’ 이라고 알리고 있다. 밖에서 보는 것보다 안쪽에는 홀도 크고 자리도 많아 점심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와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식사를 할 수 있다.
날이 쌀쌀해지고 몸도 으스스할 때, 따뜻한 곰탕으로 몸도 녹이고, 도가니에 수육까지 든든하게 챙기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멋진 정원과 친절한 직원, 깔끔한 실내 분위기도 맘에 드는 곳이다. 어르신들과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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