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일기] 두통에서 뇌동맥류까지_9_뇌동맥류 검사 후 보험금 청구

두통에서 뇌동맥류까지 뇌 속 ‘꽈리’ 확인
처음 겪어보는 두통에 너무 무서워 퇴근 후 밤 8시에 응급실을 찾아갔던 것을 시작으로 마지막 담당 의사와의 면담까지. 병원에 들어간 비용에 대해서는 모두 영수증 처리를 해 두려고 노력했다. 2차 병원 응급실 Brain CT 촬영, 약 처방 - 3차 병원 진료, 응급실 MRI, 진통제, 뇌척수액(CSF) 검사 – 입원 후 뇌혈관조영술 - 퇴원.

뇌동맥류검사_보험금청구_충남대학교병원

보험금 청구 서류
퇴원 시 발급받을 서류를 간호사가 미리 사전 조사하여, 발급에 문제가 없도록 도와주고 있다. 보통 보험사 실비 보험 청구에 대한 서류를 준비한다고 말했더니, 의사의 소견서를 첨부해 자료를 얻을 수 있도록 해 준다.
 실비 보험금 청구할 때를 위해서 진단서, 소견서, 수술확인서(시술확인서), 입퇴원확인서, 의무기록사본 등을 제증명창구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서류 발급 시 신분증이 필요하고, 발급 수수료가 있기 때문에 결제금액도 필요하다. 나는 추가로 필요한 내용이 있어 진료비 세부산정내역도 출력해 받았다. 의무 기록 원본도 같이 받았는데 검사의학과 명도 정확하게 나오고 의뢰의사 이름도 나온다. 어떤 검사를 어떤 방법으로 받았는지도 나오고, 결과에 대해 수치로 기재되어 있다. 의무기록 원본은 내가 따로 다니는 내과 병원에 가지고 가서 현재 먹고 있는 약 고지혈증과 관련하여 담당 의사에게 문의를 하기 위해서이다.

뇌동맥류검사_보험금청구_알림톡

보험사 알림 톡 접수
요즘은 각 보험회사마다 알림 톡을 이용해 보험금 접수가 가능하다. 진단서, 소견서, 수술확인서(시술확인서), 입퇴원확인서와 진료비 계산서 영수증을 첨부해 보냈다. 하루 만에 확인해서 보내는 보험사도 있었고, 보통은 3~4일 정도 보험금 받는데 소요된다.
실손 의료비 청구
입원했을 때는 진료비 계산서와 영수증 / 진료비 세부내역이 기본이고, 선택적으로 진단서와 진단명이 포함된 입퇴원 확인서가 있어야 한다. 통원을 한 경우에는 진료비 계산서 영수증과 처방전 그리고 진료비 세부내역이 필요하다.
1.     진단서(진단코드, 수술명, 입퇴원 날자 필요)
2.     진료비 영수증
3.     진료비 세부내역
4.     해당 보험사 보험금 청구 서류(전화로 미리 문의)
5.     신분증 사본
6.     약제비 영수증(약봉투에서 확인 가능)

뇌동맥류검사_보험금청구_서류_충남대병원

 실손 의료비 청구 기간과 범위
보험금을 위해 청구해야 하는 기간은 실비보험의 경우 3년 이내이다. 3년이 지나면 지급 의무가 사라지기 때문에, 통원 치료를 하는 경우 등을 포함해 3년 동안의 자료를 잘 모아 놨다가 기간 안에 청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청구 가능한 최소 범위도 있는데 의원급은 1만 원부터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의원급이 아닌 병원 진료는 15,000원부터.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20,000원부터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약국은 8,000원 이상 지불해야 실비보험 청구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