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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부산 해운대 여행] 봄에 즐기는 호캉스.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부산 동백섬. 1박2일 여행.

by moosoo 2023. 3. 19.

여행 계획

2023 3 12. 3 초는 봄날이 성큼 다가오는 포근했다. 하지만 여행 계획을 세우면 좋던 봄날도 다시 꽃샘추위를 몰고 오는 모양이다. 친한 동생과 매일 말로만 하던 여행을 올봄 추진해 보기로 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보다는 한 곳에 머물러 조용히 쉬고 오고 싶어, 펜션이나 호텔 위주로 찾아보다 동백꽃이 한창인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로 향했다. 1 2 이틀 내내 조용히 있도록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았다. 피곤할 있으니 차는 두고 KTX 간다. 대전에서 부산까지 KTX 1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여행-부산역-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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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광장

부산역

부산에 쉬러 가는 이번이 처음. 일하고 빨리 돌아오기 바쁘다 보니 제대로 식사 못해본 곳이다. 부산역과 역전 풍경은 그대로다. 새로운 일들이 많이 진행되는 듯하고, 여행 가방을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 (BE PLATFORM) 알게 되었다. 부산의 약자 ‘B’ 유라시아(Eurasia) 약자 ‘E’ 합성한 단어와 플랫폼(Platform) 융합한 단어로써, ‘부산역 광장은 유라시아 철도의 시발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지역을 활성화시키고, 예술과 문화산업을 촉진시킬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컨벤션 공간을 제공한다.   이런 공간이 있으면 많은 사람들의 접근성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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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 15 도착. 아침부터 움직이다 보니 일찍 도착했다. 점심 먹기는 아직 이른 시간이고, 오늘은 봄날 치고도 조금 쌀쌀하다. 부산하면 떠오르는 부산 어묵으로 출출함을 달래 보았다. 부산역 출구에서 바로 맛봤다. 1인분에 어묵 2. 뜨끈한 국물과 함께 천천히 몸을 녹여 본다. 역시 부산 어묵 맛은 일품이다.

 이동버스

부산역 바로 앞에서 1003 버스를 타면 동백섬 입구역에 도착한다. 해운대를 끼고 있는 부산웨스틴조선호텔 까지는 버스 정류장에서 걸어서 5 남짓. 부산역에서 버스로 시간은 45 정도. 택시로는 35 정도 금액은 2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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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 해변으로 먼저 가보기로 했다. 동백섬 입구에서 바라본 도심의 모습이 멋있다. 황금색으로 칠해진 건물도 해를 받아 반짝인다. 3 12일의 해운대는 마음이 뚫릴 정도로 시원하고 눈이 부시다. 바람은 차지만 햇살은 따뜻하고, 시간을 이용해 운동하는 사람,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도 많았다. 우리가 묵으려는 웨스틴조선호텔도 보인다. 지하철을 타고 해운대역 5 출구에서도 접근이 가능한 곳으로 알고 있다. 이렇게 깨끗하고 시원한 바다를 대중교통으로도 방문이 가능한 곳에 있다니 부산 사람들이 부럽다. 바다 날씨는 변덕이 심하다. 눈부시게 맑다가도 금세 흐려지는 모습. 이 또한 신비롭고 아름답다. 낮과 어느 와도 멋진 풍경과 화려한 도시와 대자연 바다가 바로 마주하며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는 이곳을 가득 담아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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